[넷플릭스드라마추천]오징어게임 리뷰

2021. 9. 25. 00:18드라마

반응형

정주행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요즘 주변에서도 핫하고 남자친구가 추천해줘서 봤다.
와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장르의 드라마가 나오는구나 싶을 정도의 드라마였다.

오징어 게임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빚에 쫓기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든다. 거액의 상금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해. 하지만 모두 승자가 될 순 없는 법. 탈락하는 이들은 치명적인 결과를 각오해야 한다.

www.netflix.com

예고편을 보면 어떤 내용인지 감이 잡힌다.

오징어 게임 줄거리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출처: 네이버

주인공인 성기훈(이정재 역)은 게임에 참여하고 나서야 알게 된다. 이 게임의 잔인함을 말이다.
사채를 쓰면서도 어머니의 돈을 훔쳐 경마장을 전전하는 기훈의 모습에서 현대인의 무기력함을 볼 수 있었다. 딸이 새아빠와 미국으로 이민을 가고, 어머니가 당뇨로 당장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기훈은 큰 돈이 필요해서 게임에 참여한다.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후 사채와 도박을 전전하다 이혼을 하고 무기력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어머니 돈을 훔쳐 경마장에 갈 만큼 철없는 기훈은 새아빠를 따라 미국에 간다는 딸과 당뇨로 당장 입원해야 하는 어머니를 위해 큰돈이 절실하다. 지하철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가 건넨 명함,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기훈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참여한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걸어야 하는지는 도착해서야 알게 된다.
출처: 네이버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l 티저 예고편

Netflix Korea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건 게임일 뿐입니다" 참가자 456명, 총 상금 456억원. 목숨을 건 의문의 서바이벌 골목놀이. 《오징어 게임》 9월 17일 공개, 오직 넷플릭스에서 -------------

tv.naver.com

오징어게임에 대해서는 의견이 굉장히 분분한 것 같다.
우리나라 말고도 여러 나라에서 현재 넷플릭스 1위를 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

사실 드라마를 보면서 '어? 아 이건 이거에 대한 복선인가?' 하고 '이건 뭐지? 신파인가?' 하는 부분이 상당했다.
보는 와중에 남자친구에게 이건 이거에 대한 복선이야? 물어보면 남자친구가 왜 벌써 알아버렸냐고 했을 정도로 이 드라마는 어느정도 흐름이 예측이 가능한 정도이긴 하다.

출처: 넷플릭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타 다른 드라마와는 다른 몰입력을 갖게 하는 드라마가 바로 오징어게임이다.
드라마를 연이어보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오징어게임은 3일 만에 다 봤을 정도!
평소의 드라마 속도라면 다음 내용이 궁금하지 않아 일주일도 넘게 걸렸을 텐데 말이다.
이 드라마는 그만큼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

출처: 넷플릭스

사람들의 심리, 절박함, 그리고 돈에 대한 절실함을 보여주는 드라마였다.
드라마를 본 사람들끼리 그런 말을 자주 한다.
나라면 저 게임에 참여했을까? 나라면 과연 어땠을까?
'if'라는 가정을 계속 해보게 하는 드라마였다.

출처: 넷플릭스

시즌2가 나오길 기대하면서!
리뷰를 마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