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소설리뷰] 소설 입실론

오랜만에 읽은 BL소설!

소설 입실론을 읽어봤다.

사실 한번 읽으면 완결까지 쭉 읽는걸 좋아해서 완결이 난걸 선호하는 편~ 

줄거리 
* 배경/분야 : 현대판타지, 초능력
* 작품 키워드: 배틀호모, 사건물, 스토리중심, 짐승공, 절륜공, 능력공, 사랑꾼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개아가공, 가난수, 무심수, 까칠수, 강수, 능력수, 미인수
* 공 : 서범의 - 조폭 같아 보이지만, 실제 무슨 일을 하는지 정체불명의 남자.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성운에게 집착한다. 외모도 취향인데, (속)궁합도 꽤……. 한번 포착된 사냥감(성운)을 놓치지 않는 야생동물처럼 사나운 성미를 지니고 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에 적나라한 표현과 욕설을 입에 달고 살지만 성운 앞에서는 부루퉁해하며(설령 눈으로 레이저를 쏠지언정) 한 수 굽혀 준다.
* 수 : 강성운 - 빚더미를 떠안은 평범한 대학생.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소녀의 제안에 덜컥 초능력자 집단에 들어간다. 대체 뭘 보고 능력자라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술집 알바하다 재수 없게 걸린 서범의와 악연이 질기도록 이어져서 거품 물고 쓰러지고 싶은 심정이다. 서범의를 무서워하고 피하던 처음과 달리 갈수록 그를 조련하고 이기는 모습도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무심한 성격이지만 돈 이야기가 나오면 눈을 반짝이며 생기를 띠는 자본경제의 노예.
* 이럴 때 보세요 : 초능력물이 보고 싶을 때, 고잉마이웨이의 남자가 사랑에 빠져 일상생활 불가능한 모습을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 “낄낄, 내 허락 없이 강성운 이름 입에 담으면 주둥아리 찢어 버리겠어.”
출처: 리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엄청 짜임새있다. 

생각보다 긴게 장점이자 단점이랄까...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다 보긴 했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주말에 몰아보길! 

개인적으로 꽉 닫힌 해피엔딩을 좋아하는데 이건 딱이네~